오역 바로잡은 시몬 드 보부아르 대표작 『제2의 성』 완역본
오역 바로잡은 시몬 드 보부아르 대표작 『제2의 성』 완역본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1.09.26 17:54
  • 수정 2021-09-26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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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성
제2의성 (시몬 드 보부아르/이정순 옮김/을유문화사) ⓒ을유문화사
제2의성 (시몬 드 보부아르/이정순 옮김/을유문화사) ⓒ을유문화사

시몬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이 한국에 처음 번역 소개된 지 50여 년 만에 새 완역본이 나왔다.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에서 보부아르의 철학 사상과 문학 작품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정순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이사가 3년간 공들여 프랑스 원전을 옮겼다. 기존 번역서의 오역, 시대에 뒤떨어진 표현 등을 바로잡았다. 

『제2의 성』은 페미니즘의 고전이자, 현대 페미니즘과 젠더 연구자들의 ‘성서’로 불린다. 실존주의 철학의 관점에서 원시 사회부터 현대까지 여성의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한 시몬 드 보부아르의 대표작이다. 사회, 정치, 신화, 문학 등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는 남성에 의한 여성 지배와 여성 역할이나 이미지를 역사, 사회학, 철학, 인류학, 생물학, 정신분석학을 동원해 탐구한, 여성 조건에 관한 과학적이고 총체적인 연구서다. 프랑스에서 출간된 지 7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친절한 해제와 역주, 시몬 드 보부아르 연보, 관련 도판 50여 점 등이 추가됐다. 

시몬 드 보부아르/이정순 옮김/을유문화사/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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