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를 뿐, 괴물이 아니다” 판타지 동화로 본 차별과 편견
“조금 다를 뿐, 괴물이 아니다” 판타지 동화로 본 차별과 편견
  • 김규희 기자
  • 승인 2021.09.27 00:14
  • 수정 2021-09-27 0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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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차일드
『몬스터 차일드』(이재문 지음/김지인 그림/사계절) ⓒ사계절

가상의 질병인 ‘몬스터 차일드 증후군’을 소재로 삼은 판타지 장편동화다. 차별과 편견에 맞서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는 아이들의 모험기다. 주인공 ‘하늬’와 동생 ‘산들이’, 친구 ‘연우’는 불시에 털북숭이로 변하곤 한다. 사람들은 이 병이 아이들을 ‘괴물’로 만드는 병이라고 낙인찍는다. 몬스터 차일드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은 사회적 문제이자 위험으로 취급된다. 저자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이재문 작가는 책을 통해 ‘다수’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별과 억압을 받는 이들을 대신해 사회가 가진 ‘정상’과 ‘보통’의 잣대에 의문을 제기한다. 제1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작이다.

이재문 지음/김지인 그림/사계절/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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