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철학적 통찰을 얻는 방법
미술관에서 철학적 통찰을 얻는 방법
  • 김규희 기자
  • 승인 2021.09.27 00:12
  • 수정 2021-09-27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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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 알고 보면 가깝고, 가까울수록 즐거운 그림 속 철학 이야기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이진민/한겨레출판) ⓒ한겨레출판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은 그림을 통해 철학적 사유를 이어가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 이진민 정치철학자는 쌓여 있는 책을 그린 조선시대 ‘책거리(책가도)’ 작품들을 보면서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를 떠올린다. 기묘한 구도와 아찔한 긴장감 속 무너지지 않는 균형과 조화는 다양한 사상이 만개하면서도 함께 발전해나갔던 ‘제자백가’와 유사하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보며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니체를 떠올리기도 한다.

저자는 “엉뚱하고 발칙하고 틀려도 좋다. 이러한 생각의 꼬리들이 이어지는 것 자체가 철학”이라면서 “정해진 답을 기를 쓰고 찾기보다는 스스로 좋은 질문을 던지는 철학자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이진민/한겨레출판/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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