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캐나다인 2명 석방... 간첩 혐의 대북사업가 포함
중국, 캐나다인 2명 석방... 간첩 혐의 대북사업가 포함
  • 유영혁 객원기자
  • 승인 2021.09.25 16:46
  • 수정 2021-09-2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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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석방 직후 풀려나
중국에 구금중이던 캐나다인 두명이 멍왕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석방된 직후 풀려났다. ⓒBBC 홈페이지 갈무리
중국에 구금중이던 캐나다인 두명이 멍왕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석방된 직후 풀려났다. ⓒBBC 홈페이지 갈무리

캐나다가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을 석방한 직후 중국에 구속됐던 캐나다의 대북사업가 등 2명이 풀려났다.

BBC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중국에 구금중이던 캐나다인 두명이 석방됐으며 캐나다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석방된 마이클 스페버와 마이클 코브릭은 지난 2018년 캐나다 경찰이 멍완저우 부회장을 체포한 직후 스파이 혐의로 구속됐다.

캐나다는 멍 부회장을 체포한데 따른 보복조치로 협상을 위해 이들을 구속했다고 주장했으나 중국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해왔다.

코브릭은 브뤼셀에 본부를 둔 싱크탱그 ICG(International Crisis Group) 소속의 외교관이며 스페버는 캐나다의 대북사업가 이다.

중국 법원은 지난달 스페보에게 간첩 혐의로 징역 11년을 선고했다.

트뤼도 총리는 "두 사람이 지금까지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해 왔다. 그들은 엄청난 시련을 겪어 왔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그들이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은 아주 좋은 소식이다. 그들은 지난 1,000일 동안 힘과 인내력, 회복력과 품위를 보여줬다"고 더붙였다.

이들은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에 캐나다에 도착할 예정이며 도미니크 바튼 중국 주재 캐나다 대사가 동행하고 있다.

앞서 캐나다는 미국 요청으로 구속했던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을 24일(현지시각) 2년 9개월만에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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