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소녀를 돕는 국제여성봉사단체
국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5개 지역에서 41개 클럽 활동 중

국제소롭티미스트 홈페이지 캡처
사진=국제소롭티미스트 홈페이지 캡처.

국제여성봉사단체인 ‘국제소롭티미스트’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소롭티미스트는 오는 26일과 27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주연합회인 ‘SIA(Soroptimist International of the Americas)’ 라이브 가상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본부인 ‘SI(Soroptimist International)’의 온라인 행사는 10월2일과 3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한국시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모두 참여 국가의 시간에 맞춰 각각 별도의 언어로 화상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세계 회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소롭티미스트 스토리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소롭티미스트 홈페이지(https://100.soroptimistinternation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롭티미스트는 라틴어의 Soror(여성)와 Optima(최고)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들을 뜻한다. 1921년 10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던 80여명의 전문직 여성들로 시작해 현재 121개국에서 7만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다. 

단체 본부인 SI(Soroptimist International)는 영국에 위치해 있으며, SIE(유럽연합회), SIA(미주연합회), SIGBI(영국 및 아일랜드연합회), SISWP(남서태평양 연합회), SIAF(아프리카연합회) 총 5개의 연합회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협회(총재 김영화) SIA(미주연합회) 소속으로, 1966년 서울클럽의 인준으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각 지역에 41개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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