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314명, 77.2%

추석연휴를 앞두고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뉴시스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뉴시스

코로나19 학진자가 22일 1720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이후 이번주가 4차 대유행 확산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72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0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9만 983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에서 1314명(77.2%)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89명(22.8%)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충남 61명, 대구 41명, 광주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7명, 전북 26명, 충북 26명, 전남 23명, 울산 20명, 대전 16명, 제주 5명, 세종 4명 등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선 수도권 340명, 비수도권 66명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나타났다.

인구 대이동이 이뤄졌던 추석연휴 이후 이번주와 다음주초가 4차 유행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419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적은 317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한 2만6752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722명 늘어난 26만1812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9.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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