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확진 1302명, 76.7%

16일 서울 중구 서울역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역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추석 연휴 기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면서 1729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1697명 해외유입 32명 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302명(서울 673명, 경기 499명, 인천 130명)으로 전국의 76.7%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95명으로 전국 23.3%를 차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포함해 서울 676명,경기 502명, 인천 133명, 부산 45명, 대구 46명, 대전 44명, 광주 40명, 울산 16명 등이 발생했다.

진단검사 건 수는 9만317건으로 전날 7만5233건보다 2만여건 증가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31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4만9286건(확진자 2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721건(확진자 32명)이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2만1683명 증가해 누적 3652만7829으로 전체 인구의 71.1%를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9572명, 누적 2218만500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4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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