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예산은 여성만을 위한 돈 아냐"… 여가부, 오해 푼다
"성인지예산은 여성만을 위한 돈 아냐"… 여가부, 오해 푼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1.09.15 20:26
  • 수정 2021-09-15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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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성인지예산 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 토론회 개최
여성가족부 ⓒ홍수형 기자
여성가족부 ⓒ홍수형 기자

성인지예산 제도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성인지예산은 정부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를 정부의 재정운용에 반영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6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서울 은평구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성인지예산 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택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택면 본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그간의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와 현안을 정리하고, 정부 예산에 성인지적 관점이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제도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정부 주요 재정이 성평등하게 운영되는지, 성평등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성평등 관점이 강화되도록 성인지예산서를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경희 중앙대학교 교수, 김희경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대표,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노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영민 동국대학교 교수, 이남희 충청북도 여성가족정책관, 조연숙 젠더와정책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김종미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성인지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성인지예산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개편해 정부 예산이 성평등하게 편성‧집행되도록 함으로써, 성인지예산이 여성만을 위한 예산이라는 오해를 불식하고 예산의 수혜가 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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