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758명·특수 893명·유치원 579명
올해보다 791명 감소

'다시 만나서 방가워요' 본격적으로 등교를 시작한 6일 서울 강북구 번동초교에 학생들이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내년도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공립학교 교사 5230명을 선발한다. ⓒ뉴시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초등교사와 특수교사 5230명을 선발한다. 

이는 올해 6021명보다 791명 줄어든 것이다. 

교육부가 15일 공개한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원 임용시험 공고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유치원 교사 579명, 초등교사 3758명, 유치원 특수교사 292명, 초등 특수교사 601명을 각각 선발한다. 

2021학년도의 경우 유치원 교사 1232명, 초등 교사 3864명, 유치원 특수교사 249명, 초등 특수교사 676명을 선발한 바 있다. 유치원 특수교사를 제외하면 모두 감소한 것이다. 특히 유치원 교사는 절반 이상 줄었다. 

공립유치원 교사의 경우 경기도는 70명 늘어난 108명을 선발한다. 다음으로 인천 65명, 부산 50명, 서울 42명을 각각 선발 예정이다. 

공립 초등교사는 전국적으로 3758명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1493명을, 울산은 130명, 인천은 216명을 각각 선발한다. 

특수교사 선발은 크게 늘었다. 유치원 특수교사는 292명, 초등 특수교사는 601명을 선발한다. 

특히 경기도는 333명을 선발한다. 전북과 전남, 경남은 당초 특수교사를 1명도 뽑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각각 22명, 29명, 5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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