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물리학 거장’ 김영기 교수, 한국 첫 미국물리학회 수장 됐다
‘입자물리학 거장’ 김영기 교수, 한국 첫 미국물리학회 수장 됐다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1.09.13 21:13
  • 수정 2021-09-14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물리학회 부회장 겸 회장단 선출돼
김영기(59) 미국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시카고대 홈페이지 캡처
김영기(59) 미국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시카고대 홈페이지 캡처

김영기(59) 미국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가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물리학회(APS) 선거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내년 부회장을 시작으로 2023년 차기 회장, 2024년 회장, 2025년 전임회장에 올라 4년간 미 물리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인이 미국물리학회의 수장이 된 것은 1899년 학회 창립 이래 최초다.

경북 경산 출신인 김 교수는 고려대 물리학과 학·석사, 미 로체스터대 박사 학위를 받았다. UC버클리대 교수를 거쳐 현재 시카고대 물리학과장을 맡고 있다. 세계적인 고에너지 입자물리연구소인 미국 페르미 연구소 부소장을 지냈고,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차세대 입자 충돌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중국과 일본의 고에너지 기관에서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미국물리학회 입자 물리분과위원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과학 저널 ‘디스커버’지가 뽑은 ‘21세기의 세계과학을 이끌 20인의 과학자’에도 올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