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률 64.6%, 접종 완료 39.1%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효과로 1천5백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수도권은 1100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확진자는 1409명, 해외유입 24명 이다.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로 전날 1755명 보다 322명 감소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27만4415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00명(서울 554명, 경기 395명, 인천 151명)으로 전국의 78.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0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 35명, 대구 31명, 인천 151명, 광주 14명, 대전 39명, 울산 17명, 세종 4명 등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46명으로 누적 24만5505명(89.46%)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2만655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누적 2360명(치명률 0.86%)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342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1645명 증가해 누적 3313만1077명으로 전체 인구의  64.6%로 나타났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5443명, 누적 2006만1878명을 기록해 접종 완료율은 3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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