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 가능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 5일 만에 지급 대상자 10명 중 6명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첫 주의 마지막 날이었던 전날까지 지원금을 받아간 사람이 총 2690만7천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누적 지급액은 6조7266억원이었다. 행안부가 집계한 지원금 지급 대상자 4326만 명인 가운데 62.2%가 이미 지원금을 받았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409만6천명(89.6%)으로 대부분이었고, 지역사랑상품권은 281만 명(10.4%)이었다.
지역별 신청 인원은 경기가 730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477만6천명, 인천 181만9천명, 부산 177만2천명 등 이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은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했다. 이날부터는 출생연도는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역시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13일 출생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부터 시작해 2·7년생, 3·8년생, 4·9년생, 5·0년생 순이다.
유영혁 객원기자
press@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