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고, 한국계 여성 첫 美 연방고법 판사에 지명
루시 고, 한국계 여성 첫 美 연방고법 판사에 지명
  • 유영혁 객원기자
  • 승인 2021.09.09 11:33
  • 수정 2021-09-14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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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시 첫 한국계 여성고법 판사
한국계 여성으로 첫 미국 연방법원 판사로 지명된 루시 고(Lucy H Koh) ⓒ위키피디아
한국계 여성으로 첫 미국 연방법원 판사로 지명된 루시 고(Lucy H. Koh) ⓒ위키피디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고등법원(the U.S. Court of Appeals for the Ninth Circuit) 판사로 루시 고(Lucy H. Koh.53·한국명 고혜란)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판사를 지명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제9연방고법 판사직에 루시 고 판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고 판사를 “연방고법 판사로 재직하게 될 첫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제9연방고법은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네바다, 애리조나, 오리건, 알래스카, 하와이 등 서부 주들을 관할하는 항소법원이다.

워싱턴DC에서 태어난 고 판사는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상원 법사위원회, 법무부, 로펌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0년부터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연방 판사로 임명되기 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산타클라라 카운티 캘리포니아 고등법원 판사를 지냈다.

고 판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명에 따라 상원 인준 절차를 거쳐 고법 판사로 취임하게 된다.

이번에 인준안이 통과되면 고 판사는 한국계로는 두번째로 연방고법 판사직에 앉게 된다.

첫 연방고법 판사는 2004년 작고한 허버트 최(한국명 최영조)다. 허버트 최는 1971년 한국계 최초이자 아시아계 최초로 연방고법 판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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