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일 시민 환경 협의체인 주부에코폴리스의 권역별 지구대원 위촉식을 열었다.
주부에코폴리스는 지난달 26일 운영위원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ESG 행정의 파트너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6월 말 활동을 시작한 주부에코폴리스는 9월 현재 3개 분과 13개 지구대 3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소통 활동, 그린마켓 운영, 무단 투기 지역 신고 등 시민 주도 환경 의식 개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시는 이미 ESG 행정을 선도하고 있지만 효율성-지속가능성-확산성을 더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ESG 행정에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주부에코폴리스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다양한 환경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금곡·양정, 별내면·동, 퇴계원읍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권역별 소규모 위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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