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임정희 신임 이사. ⓒ코이카
코이카 임정희 신임 이사. ⓒ코이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지역사업 1(아시아, 유럽)본부를 관장할 신임이사에 임정희 전 코이카 라오스 사무소장을 선임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임 신임이사는 1991년 코이카 창립 원년 멤버로서 입사 이후 원조조달부 연수사업실장, 인재경영실장 등을 맡았으며,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라오스 사무소장을 지냈다.

코이카는 “임 이사는 풍부한 해외 ODA 사업현장 경험과 함께 국내에서는 조달, 연수, 인사 업무까지 두루 거쳤다”면서 “특히 라오스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 생필품 등 지원에 적극 나서고, 폐기물 은행사업, 불발탄 제거 지원 등 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이사는 “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개발협력파트너들과 국제사회가 목표한 SDGs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융합, 팀워크를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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