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언론인교우회, 제27회 수상자 발표
30일 시상식 개최

왼쪽부터 이충재 한국일보 주필, 안재승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오승훈 문화일보 편집국장, 송경철 YTN 앵커 ⓒ한국일보·네이버·문화일보·YTN

이충재 한국일보 주필, 안재승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오승훈 문화일보 편집국장, 송경철 YTN 앵커가 제27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을 받았다.

고려대언론인교우회는 1일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2020년 라임사태를 단독보도해 한국기자상을 받은 조진형 한국경제 기자도 특별상을 받는다.

심사를 맡은 이성춘 전 기자협회장은 “사회 정의와 진실이 위협받는 시대에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목탁의 길을 꿋꿋이 지켜가는 참 고대 언론인들”이라면서 “이들 외에도 일선의 많은 언론인 교우들이 훌륭한 업적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관계로 수상자 및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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