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학본부 겸 학술정보관 4층 파라다이스홀에서 성평등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수모임 ‘장안 젠더 공감’ 출범식을 진행했다 ⓒ장안대학교
지난달 26일 대학본부 겸 학술정보관 4층 파라다이스홀에서 성평등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수모임 ‘장안 젠더 공감’ 출범식이 열렸다. ⓒ장안대학교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양성평등센터(센터장 정선영)는 대학내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교수들로 구성된 소모임 ‘장안 젠더 공감’을 구성하고 지난달 26일 출범식을 가졌다.

교수 18명(여성 11명, 남성 7명)으로 구성된 ‘장안젠더공감’은 대학내 실질적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젠더 이슈 및 관련 교육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수들과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성평등 교육 및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쳐갈 에정이다.  

지난 5월에 취임한 김태일 총장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젠더적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이는 차별과 혐오를 없애고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의 문화 확산, 배려와 관용이 존중받는 사회로 연결된다”며 “’장안젠더공감’을 토대로 우리대학 학생들이 젠더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을 존중하며, 높은 시민의식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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