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서초톡톡C’ 호응
서초구,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서초톡톡C’ 호응
  • 고은성 네트워크팀 기자
  • 승인 2021.09.01 17:10
  • 수정 2021-09-0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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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 병원 등 9종 작동방법 음성 안내 지원
유튜브 영상과 함께 연습 가능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가 다운로드 5000건이 넘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서초 톡톡C’는 ‘톡톡, 누른다’ 와 ‘C(Computer 또는 ~씨氏)’를 합친 용어로 ‘톡톡씨’와 만나면 누구나 쉽고 즐겁게 키오스크를 배우며 체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초톡톡C 앱(어플) 화면 ⓒ서초구청
서초톡톡C 앱(어플) 화면 ⓒ서초구청

이 앱은 음성 안내로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키오스크 사용법을 쉽게 배우고 실제 주문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앱의 교육 콘텐츠는 무인민원발급기, 패스트푸드, 카페, 고속버스, ATM기, KTX발권, 공항발권, 병원 등 총 9종이며, 앱의 각 페이지마다 안내 음성이 지원된다. 설치방법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서초 톡톡C’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키오스크 사용 안내영상을 “서초할마할빠이야기” 유튜브에도 올려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SNS상에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앱이에요!”,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기능을 익히기 좋아요”, “사전연습용으로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곡동에 거주하는 박 아무개 어르신(63세)은 “키오스크 연습하고 이젠 잘할 수 있어 신세대가 된 것 같네요, 자신감이 생기고 활기가 넘친다”라고 말했다.

그간 구는 2019년에 기존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복지관, 동주민센터, IT교육센터 등에서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대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앱을 개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한편 구의 키오스크 교육시스템은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평생학습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전국 58개소에 자료를 제공한 바 있으며, 디지털 소외 해소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청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청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정착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 특히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 분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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