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까지 10개 갤러리 투어 실시

ⓒ강남구청
 도슨트와 함께하는 도심문화산책 홍보 포스터 ⓒ강남구청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9월 12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과 함께 올해 세 번째 ‘강남아트워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운영하는 전시 도보 투어는 신사‧청담‧압구정동 일대 갤러리 10곳이 참여하며, ‘국내 1세대 도슨트’로 유명한 김찬용 전시해설가가 이끈다. 이번 투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무료 운영된다. 원하는 사람은 작품 해설 없이 개별 관람할 수 있다. 갤러리별 전시일정 확인과 투어 예약은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할 수 있다.

기획전시 ‘ART SHOW : Just Arrived’에는 관내 갤러리 4곳이 참여했다. 해당 전시는 작품들이 이제 막 도착해 전시를 준비한다는 설정으로 9월 4일부터 12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서관 3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강남아트워킹은 문화예술계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전시투어 프로젝트며, 매회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첫 시즌 ‘Love is Love’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두 번째 시즌 ‘3色감성’은 미디어아트, 현대미술, 기획전시라는 주제로 열렸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 및 예술단체와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강남아트워킹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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