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55일째 네 자릿수
백신 1차 접종 2864만1079명 완료

27일 오전 서울 용산역 전면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5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487명 증가한 25만5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26명이다.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에서 90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대구 8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경북 39명, 충북 36명, 울산 35명, 강원과 광주 및 대전 각각 29명, 전남 27명, 전북 25명, 제주 12명, 세종 8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61명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228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0.93%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632명이 늘어 총 22만35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8.1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50명 줄어 총 2만740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 총 396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55.8%가 1차 예방접종을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6120명으로, 누적 2864만107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0만5649명, 화이자 백신 1410만7696명, 모더나 백신 234만8313명, 얀센 백신 117만9421명이다.

2회 접종자는 29일 하루 1만5842명 늘어 지금까지 1461만9071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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