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한 20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서류 작성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홍수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93명 늘어 누적 24만69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841명보다 48명, 전주 토요일 1877명보다 84명 줄었다.

하루 확진자는 5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최근 1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1626명→1417명→1508명→2154명→1882명→1841명→1793명을 기록했ㄷ.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38명, 해외유입이 5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이 총 1182명(68.0%)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부터 3일 연속 1천명 이상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76명, 부산 75명, 충남 61명, 경남 52명, 대전 48명, 경북 46명, 충북 44명, 강원 39명, 전남 24명, 울산·전북 각 21명, 제주 19명, 광주 18명, 세종 12명 등 총 556명(32.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5명으로, 전날(30명)보다 25명 많다.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4명은 서울·경기(각 10명), 전북(5명), 인천(4명), 광주·강원·충남·전남·제주(각 2명), 부산·울산·충북·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27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2%다.

위중증 환자는 총 409명으로, 전날(427명)보다 18명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90%(1298만3492명 중 24만6951명)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