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W-AI 포럼 : 여성이여, 메타버스를 주도하라]

안혜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안혜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안혜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은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분들이 메타버스의 주역이 돼서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는데 귀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26일 여성신문사와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개최한 ‘제3회 W-AI 포럼(Women-AI 포럼, 이하 와이포럼)’에서 이처럼 말했다.

안 이사장은 “메타버스는 ‘한국판 뉴딜 2.0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로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향후 국가의 미래산업을 주도할 핵심분야”라며 “이번 포럼에서 나오는 제언들이 더 많은 여성과학기술인들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어서, 우리가 조금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신문은 AI 시대 여성의 참여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여성신문 AI위원회를 발족하고, 와이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와이포럼은 AI 시대와 여성을 연결한 최초의 포럼으로, 여성들이 AI 시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AI 문명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려 노력하고 있다.

여성신문은 AI 시대 여성의 참여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여성신문 AI위원회를 발족하고, 와이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와이포럼은 AI 시대와 여성을 연결한 최초의 포럼으로, 여성들이 AI 시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AI 문명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3회 포럼은 산업계, 학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최근 주요 화두인 메타버스의 개념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여성의 적응과 성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축사와 기조연설을, 백란 호남대 AI빅데이터 연구소장이 ‘메타버스 시대, 디지털 뉴딜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 ‘메타버스 비긴즈(BEGINS): NEXT 인터넷혁명’을 주제로, 박명순 SK텔레콤 AI유닛 본부장이 ‘메타버스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메타버스가 만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흐름’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영임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최영미 성결대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성미영 인천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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