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시도지사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잼버리 홍보, 기념우표·기념주화 등 구입,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6월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위촉위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원들과 세계잼버리 개최 준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6월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위촉위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원들과 세계잼버리 개최 준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오는 26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와 시도지사협의회가 성공적인 잼버리 개최와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서면으로 진행하며 공동위원장인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과 김윤덕 국회의원, 개최지 지자체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차기 시도지사협의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다.

조직위원회와 17개 시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보유 매체를 활용한 홍보, 잼버리 휘장·기념우표·기념주화 구입,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청소년 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4년마다 개최된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교류와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과 개척, 지구의 평화와 생태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행사이다.

공동위원장인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17개 시도지사님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해주시기로 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청소년 교류활성화와 미래사회 리더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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