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및 일선 고교서 접수… 9월3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9일부터 9월3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및 일선 고교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등 일부 대상자에 한해 대리접수가 허용된다. 고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는 미포함) 등도 대리접수를 할 수 있다.

고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괄 접수한다. 고교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접수한다.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가 다른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기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 고교나 현재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시 준비 서류 등은 △여권용 규격 사진 2장 △응시수수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다. 응시수수료는 과목 선택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5개 영역은 4만2000원, 6개 영역은 4만7000원이다.

고교가 아닌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는 졸업생의 경우 졸업증명서 1부와 주민등록초본 1부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직업탐구영역 응시자는 전문 교과 교육과정(86단위 이상) 이수를 증명하는 학교장 확인서 1부가 필요하다.

장애인 등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장애인등록증 사본과 원본, 장애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과 원본 또는 합격증명서를,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학력 인정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대리접수 시에는 대리접수서약서와 함께 대리접수자와 응시자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추가로 군 복무자는 군복무확인서, 자가격리자는 격리통지서 등 대리접수 대상자별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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