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구리시·한양대 산학협력단 협력

ⓒ구리시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구리시·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여명이다. 조사는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사원이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 패용, 붉은색 티셔츠 착용 후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건강행태 등의 건강 관련 문항과 코로나19 관련 문항총 16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계측조사(혈압, 신장·체중측정)는 시행하지 않는다.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 모든 조사원은 조사 진행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코로나19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건강체크 앱을 활용해 매일 체온 측정, 건강 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조사에 나선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조사 결과는 살기 좋고 건강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