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이틀째 1900명대 기록
백신 1차 접종 2198만1720명 완료

노량진 학원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학원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서 기다리고 있다.
노량진 학원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학원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900명대를 기록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90명 증가한 22만18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13명이다.

서울 504명, 경기 527명, 인천 94명 등 수도권에서 112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178명, 경남 122명, 경북 77명, 충남 68명, 대전 58명, 대구 55명, 충북 50명, 제주 44명, 울산 39명, 강원 33명, 전북 25명, 전남 18명, 광주 14명, 세종 7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77명이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214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0.97%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713명이 늘어 총 19만224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3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71명 늘어 총 2만57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총 369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42.8%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6만6325명으로, 누적 2198만172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0만8955명, 화이자 백신 930만5084명, 모더나 백신 93만7904명, 얀센 백신 112만9777명이다.

2회 접종자는 12일 하루 70만5064명 늘어 지금까지 893만2065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