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전경련회관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리사이클링 공정’(열분해·재처리 등) 세미나가 오는 9월10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4월 진행한 폐플라스틱 자원화 관련 세미나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리사이클링 공정’(열분해·재처리 등) 세미나가 오는 9월10일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리사이클링 기술과 산업적 적용방안 - 폐기물 열분해 및 화학적 전환기술 외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사이클 공정은 열분해 및 재처리와 같은 공정으로, 폐자원을 유가자원으로 재순환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폐자원 에너지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 △폐플라스틱 열분해 액화 및 가스화 기술 개발과 사례를 통한 산업별 적용방안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과 산업별 적용방안 △폐플라스틱 유화기술(재생연료유 전환)과 이동형 폐기물 유화장치 상용화 방안 △국내 고형연료제품(SRF) 제조 및 시설 환경기준과 현안 △폐기물 연속 열분해 에너지 자원화 플랜트 개발과 상용화 방안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O2H)과 상용화 방안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환경보호가 인류가 꼭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 구성원들이 플라스틱 저감과 버려진 플라스틱 재활용에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현황과 추진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리사이클링 기술과 산업적 적용방안' 안내 포스터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