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코로나19 신규 확진 2000명대…"위험 요인 산적"
국내 첫 코로나19 신규 확진 2000명대…"위험 요인 산적"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8.10 22:27
  • 수정 2021-08-11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서울 동대문구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사전 예약자들이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동대문구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뉴시스·여성신문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2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0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1384명보다 637명 많고, 전주 같은 요일 오후 9시 집계치 1565명 대비 456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80명(68.3%), 비수도권이 641명(31.7%)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100∼22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56명 늘어 최종 1540명으로 마감됐다.

2000명대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568일만이다.

이달 중순 2300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경고가 현실이 됐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았고, 휴가철에 이어 광복절 연휴, 초중고교 개학 등 위험 요인이 산적해 있어 추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