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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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자가격리시설을 탈출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10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인도네시아 국적의 A씨가 인천 중구 영종도 한 자가격리시설에서 탈출했다.

정부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제일은 오는 12일이다.

이 남성은 입국 당시 코로나19 검사결과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따.

경찰은 자가격리시설 등의 CCTV를 분석해 A씨를 추적 중으로 검거하는대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강제 출국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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