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 인근에서 어린이들이 비닐봉지를 머리에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 인근에서 어린이들이 비닐봉지를 머리에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10일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최대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충청도 5~40mm, 제주도는 5mm 미만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소나기도 내리겠다.

경남내륙지역은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져 70mm 넘는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도 낮 기온이 32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체감 온도가 전날보다 1~2도 가량 떨어지면서 폭염특보가 완화 또는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대관령 16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대관령 25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남해동부해상과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11일)까지(동해중부먼바다는 12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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