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용기, 위생 수저집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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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음식문화개선 물품 지원 모습.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방역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210개소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음식문화개선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 사업의 일환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회원들이 안심식당을 방문해 음식 포장용기, 포장 봉투, 위생 수저집, 위생 니트릴 장갑 등 음식문화개선 용품을 전달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도 함께 펼친다.

구리시 안심식당으로 선정된 210 개소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또는 제공 ▲위생적인 식기 관리 ▲ 종사자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 환기 등을 준수하는 업소다. 시는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하는 물품 지원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방역 준수 모두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시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당을 돕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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