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29일째 1000명대
백신 1차 접종 2016만9592명 완료

3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광주 북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9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25명 증가한 20만392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64명이다.

서울 479명, 경기 474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에서 103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113명, 부산 108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 및 전남 각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8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6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210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03%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14명이 늘어 총 17만912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8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09명 늘어 총 2만269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총 329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39.3%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1만8941명으로, 누적 2016만959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1만3432명, 화이자 백신 774만5153명, 모더나 백신 88만1241명, 얀센 백신 112만9766명이다.

2회 접종자는 3일 하루 10만6529명 늘어 지금까지 728만9659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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