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전달

가수 영탁
가수 영탁 ⓒ사랑의열매

트로트 가수 영탁의 공식팬클럽 ‘영탁이 딱이야’ 회원 일동이 취약계층을 위해 8411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영탁이 딱이야’에서 2일 사랑의열매 대국민 이웃돕기 캠페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영탁이 딱이야’ 회원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영탁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7월23일부터 31일까지 팬카페 등에서 기부릴레이를 진행해 모인 8411만4839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층과 실직자들을 돕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이게 된다.

‘영탁이 딱이야’ 회원들은 5월 저소득 가정의 식사지원을 위한 ‘한끼듭쇼’ 모금캠페인을 진행해 5700여만원의 성금을 가정복지회에 전달했다. 7월 말부터는 ‘도닥도닥 힘내요 대한민국’ 기부릴레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일선의 의료진들을 위한 음료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기부금은 ‘대한민국 사회백신’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소중한 성금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영탁이 딱이야’가 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영탁은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탁이 딱이야’ 회원 일동 기부 증서 ⓒ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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