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박물관과 함께하는‘우리 동네 역사 탐구’

ⓒ교육지원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초등돌봄교실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2021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우리 동네 역사 탐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

7월 26일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우리 동네 역사와 전통 놀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으로 △정약용의 삶과 문학세계를 알아보고 호패에 나의 장래 희망과 꿈 적어보기 △탈놀이와 퇴계원 산대놀이 이해하고 종이탈 만들기 △왕릉 속 동식물 이야기를 통한 나만의 상상의 동물 만들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의 시민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방식과 학습 자료 및 재료를 제공한 후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게 선택하여 운영하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다.

초등 돌봄교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립박물관과 연계하여 2017년부터 연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남양주시 관내 15교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임혜경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향후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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