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AP∙뉴시스

미국 주요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68% 오른 35,061.5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1% 오른 4411.79에, 나스닥 지수는 1.04% 올라 14,836.99로 마감했다.

이날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으나 기업 실적 호조로 경기 둔화 우려는 다소 진정됐다.

기술주와 통신 서비스 관련 주식 주가가 대폭 올랐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3.58%, 마이크로소프트는 1.23% 급등했다.

SNS 관련 주식도 강세를 보였다.

트위터와 스냅은 각각 3.00%, 23.90% 올랐다.

주간별로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2%, 2.8% 올랐고, 다우지수는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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