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15일째 1000명대
백신 1차 접종 1644만2892명 완료

2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700명대를 기록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84명 증가한 18만22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26명이다.

서울 599명, 경기 450명, 인천 126명 등 수도권에서 117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100명, 경남 86명, 대전 72명, 강원 54명, 충남 48명, 대구 및 제주 각각 34명, 경북 23명, 광주 22명, 전남 21명, 울산 및 전북 각각 18명, 충북 15명, 세종 6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58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206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13%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87명이 늘어 총 16만163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8.6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96명 늘어 총 18만57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총 214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32%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4만9984명으로, 누적 1644만289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0만2255명, 화이자 백신 484만7707명이다.

2회 접종자는 20일 하루 4만5095명 늘어 지금까지 668만4839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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