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차관, 가족지원서비스 방역 현장 점검
21일 서울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장방문
여성가족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돌봄·온라인 가족서비스를 점검한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오는 21일 서울시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가족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코로나19 4단계에 대응한 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과 가족통합교육, 교류·소통공간 운영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코로나19 상황 속 돌봄 공백을 대응하기 위해 긴급 돌봄 시설로 일시 전환하여 3만 4천여 명의 아동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지원서비스를 차질 없이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가족 돌봄과 교육, 상담 등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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