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

대구 ‘앤디 워홀 특별전’ ⓒ‘앤디 워홀 특별전’ 사무국 제공
대구 ‘앤디 워홀 특별전’ ⓒ‘앤디 워홀 특별전’ 사무국 제공
앤디 워홀, Ladies and Gentlemen, 종이에 실크스크린, 110.5x72.4 cm (1975) ⓒ2021 The Andy Warhol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 Inc. / Licensed by SACK, Seoul/‘앤디 워홀 특별전’ 사무국 제공
앤디 워홀, Ladies and Gentlemen, 종이에 실크스크린, 110.5x72.4 cm (1975) ⓒ2021 The Andy Warhol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 Inc. / Licensed by SACK, Seoul/‘앤디 워홀 특별전’ 사무국 제공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특별전’이 대구에서 개막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개관 10주년 특별전으로, 지난 2월 개장한 여의도 ‘더현대 서울’ 개관전 종료 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다.

워홀의 대표작 ‘마릴린 먼로’, ‘꽃’, ‘캠벨수프 통조림’ 연작 등 판화 작품은 물론, 바나나 그림으로 유명한 ‘더 벨벳언더그라운드 앤 니코’ 앨범 커버, 정물화, 초상화, 쉽게 볼 수 없었던 드로잉 작품 등 153점을 공개한다. 워홀의 다양한 관심사를 보여주는 개인 소장품도 감상할 수 있다.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오디오 작품 해설 가이드를 녹음했고, 곳곳에 화려한 포토존도 마련돼 젊은 관객들의 발길을 끈다. 9월12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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