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입·수능 안정적 운영 위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켜보고 있다. ⓒ교육부

대학·교육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관계자가 백신접종 우선대상자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대입 및 수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수능과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대학과 교육청, 평가원 관계자를 백신접종 우선대상자에 포함하기로 질병관리청과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접종 일정 등 구체적인 상황은 논의 중이다.

한편 고3 및 고교 교직원 64만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재수생 등 9월 수능모의평가를 신청한 기타 수험생 15만명은 이달 말 사전예약을 거쳐 8월 중 백신을 접종한다.

학원 종사자 백신접종은 지자체와 연계해 진행된다.

서울·경기에서는 13일부터 오는 24까지,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에서는 오는 26일부터, 경남에서는 오는 8월2일부터 학원 종사자 대상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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