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열흘째 1000명대
백신 1차 접종 1596만609명 완료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전면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전면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36명 증가한 17만504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76명이다.

서울 564명, 경기 44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에서 1107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79명, 대전 및 부산 각각 49명, 충남 38명, 대구 32명, 강원 27명, 광주 23명, 울산 14명, 충북 13명, 전북 12명, 경북 10명, 제주 9명, 세종 및 전남 각각 7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60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205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17%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04명이 늘어 총 15만711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7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31명 늘어 총 15만88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총 171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31.1%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2만2645명으로, 누적 1596만60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0만653명, 화이자 백신 436만7080명이다.

2회 접종자는 15일 하루 12만2041명 늘어 지금까지 632만6705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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