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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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수출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남수)이 화상수출상담실을 이용해 브라질 포르투벨류시의 기업과 수출을 위한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르투벨류시의 힐돈 샤베스 시장은 도시 개발을 위한 필수 시설인 가로등, CCTV, 야외 운동 시설 등에 관심을 갖고 남양주시의 기업 및 제품 설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1월 남양주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브라질 바이어와의 상담에 참여한 남양주시 수출산업협동조합 임남수 이사장은 “최신 화상 장비가 설치돼 있어 화질이나 음질 모두 만족스러웠다. 특히 동작을 감지하는 카메라 센서와 빠른 반응 속도 덕분에 바이어와의 상담이 잘 이뤄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화상수출상담실을 적극 이용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수출을 해야 한다. 화상수출상담실은 비대면 해외 마케팅을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화상수출상담실을 개소하자마자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것 같다. 남양주시의 기업이 꼭 수출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화상수출상담실은 금곡동 다남프라자에 상담실 5개, 관리실 1개, 대기실 1개로 운영됐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지원팀(☎031-592-3039, 이메일 gecci@korcham.net)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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