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구기관 등 4개 기관과 달빛학술포럼 공동개최

4개 기관이 함께하는 학술포럼이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대구여성가족재단
4개 기관이 함께하는 학술포럼이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여성가족재단, 계명대여성학연구소, 광주여성가족재단, 전남대인문학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지역여성 일과 생활을 그리다’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공동개최했다.

달빛동맹의 확장적 접근과 대구와 광주지역 여성가족정책 협력을 위해 지난 13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광주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는 성지혜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실장이 ‘뉴노멀 시대, 대구여성 일생활균형 변화와 쟁점’, 김영신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광주여성의 경제활동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토론회 좌장은 안숙영 계명대여성학연구소장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박윤주 계명대 교수, 전명숙전남대 교수, 추주희 전남대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가 참여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과 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16년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달빛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올해 10주년을 맞으며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내년에는 대구여성가족재단이 10주년 행사와 연계해 공동학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이번 포럼은 양 기관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분야 관련 연구를 맡고 있는 지역대학과 함께 포럼을 기획하고 운영해 학술적 의의를 더했다“며 ”최근 달빛철도건설이 확정되면서 대구와 광주는 달빛동맹 2기를 열어가고 있다. 대구여성가족재단도 새로운접근과 시도, 협력으로 여성가족정책의 달빛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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