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600명대 선도 넘어
백신 1차 접종 1572만4463명 완료

12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 받기 위해 긴줄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12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받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600명대를 기록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615명 증가한 17만191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68명이다.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 등 수도권에서 117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87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대전 41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경북 19명, 강원 및 광주 각각 15명, 울산 11명, 전북 및  충북 각각 9명, 세종 및 전남 각각 6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47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204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1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39명이 늘어 총 15만549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0.4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74명 늘어 총 14만37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어 총 163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30.6%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0만5958명으로, 누적 1572만446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9만9675명, 화이자 백신 413만2649명이다.

2회 접종자는 13일 하루 8만9167명 늘어 지금까지 605만8350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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