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12일부터 사전예약
50대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12일부터 사전예약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7.12 08:17
  • 수정 2021-07-12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AP/뉴시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AP/뉴시스

50대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12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55~59세(1962~1966년생)를 대상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26일부터 1차 접종이 시작된다.

50~54세(1967~1971년생)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예약, 8월 9일부터 1차 접종을 받는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 제품으로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mRNA 백신이다.

코로나19 예방효과는 94%로 알려져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 사례는 국내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mRNA 백신 접종으로 알려진 이상반응은 심근염과 심낭염이 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발생하는 염증,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 생기는 염증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 이후 mRNA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또는 심낭염이 접종 100만건당 4.1건 수준으로 발생했는데 주로 16세 이상 남자 청소년과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mRNA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관련 지침을 제정했는데, 해당 지침을 보면 접종 후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불편감, 호흡 곤란 또는 숨 가쁨,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이 발생하거나 악화돼 지속하면 의료기관에 진료를 받고, 의료진은 당국에 신고하도록 했다.

김계훈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지난 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체외 심장 보조 순환 장치들을 사용해서 1~2주만 견뎌주면 심장이 스스로 회복을 한다. 아주 심한 상태에서도 사망률은 2% 이내로, 대부분 굉장히 호전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모더나와 개별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4000만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50대 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향후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60~74세 고령층 대상군 중 미접종자 10만명에 대한 사전예약도 12일부터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http://ncvr.kdca.go.kr)를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과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