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서울도시주택공사(SH) 사장에 김현아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김 전 의원을 SH 사장으로 내정한다는 내용을 알리고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청했다.
김 내정자는 경원대 도시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11년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을 지냈고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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