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뉴시스·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뉴시스·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이 1일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성평등한 캠프 운영도 약속한다. 

민주당은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이상민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과 9명의 대선주자들은 1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프레스데이를 열고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이광재 의원, 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대선 출마를 선언한 9명이 모두 참석한다.

서약서에는 공명선거를 실천하고 성평등한 캠프를 운영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공명선거 실천 서약 전 사전행사로 각 후보들이 다른 후보를 1명을 지명해 질문을 하는 ‘너 나와’가 예정돼 있다. 기자들과 질의응답이 이뤄지는 ‘처음 만나는 국민, 독한 기자들’ 프레스데이 행사도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송 대표가 후보들에게 현장 민심 청취를 위한 액션캠도 선물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내달 11일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후보 6명을 추린다. 예비경선은 9~11일 사흘간 진행된다.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