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후회·스트레스 날리는 데 달리기만한 게 없더라
걱정·후회·스트레스 날리는 데 달리기만한 게 없더라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1.06.20 18:05
  • 수정 2021-06-20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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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여자, 사람입니다
달리는 여자, 사람입니다 (손민지/디귿) ⓒ디귿
달리는 여자, 사람입니다 (손민지/디귿) ⓒ디귿

달리기가 그렇게 좋다는데, 나도 한 번? 생각만 하다가 말았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피곤해서, 몇 년 전 다친 무릎이 걱정돼서, 귀찮아서... 남들은 어떤가 궁금해서 SNS 앱을 켜면, 얄궂게도 화려한 기록과 외양을 뽐내는 러너들만 눈에 들어온다. 역시 안되겠다. 

그렇게 운동장을 멀리했던 기자 같은 여성들에게 다정하고 유쾌하게, 꽤 설득력 있게 달리기를 ‘영업’하는 책이 나왔다. 실직과 실연을 겪고 도망치듯 무작정 뛰기 시작했던 30대 여성의 자전적 에세이다. 4년이 지난 지금은 달리기에 관한 책을 펴냈고, 온라인 러닝 크루를 모집해 함께 뛴다. 

‘내향인‘인 저자에게 달리기는 몸도 마음도 단단하게 만드는 비법이다. “침묵의 절대량을 채우는” 시간, “내가 내뱉은 말들이 너무나 후회스러울 때 절실히 필요한” 시간이다. 수많은 걱정과 불쾌함을 떨쳐 버릴, “내 기분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손민지/디귿/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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