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사흘째 500명대
백신 1차 접종 1423만3045명 완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 김기현 의원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김기현 의원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7명 증가한 15만23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4명이다.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36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충북 19명, 경남 및 대전 각각 12명, 대구 및 울산 각각 11명, 경북 10명, 강원과 부산 각각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 및 세종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199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3%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87명이 늘어 총 14만181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4.3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82명 줄어 총 642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149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27.7%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1만2987명으로, 누적 1423만304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74만742명, 화이자 백신 342만4837명이다.

2회 접종자는 17일 하루 12만7643명 늘어 지금까지 388만4710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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