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서 해군 장병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서 해군 장병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

30대 미만 군 장병 3명 중 2명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30세 미만 장병 백신접종 인원은 전날 2만8367명을 포함해 모두 27만7794명이다.

27만7794명은 30세 미만 군 장병 41만4000여명 대비 67% 수준이다.

30세 미만 장병들은 다음달 16일까지 2차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30세 이상 장병 약 1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은 다음달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8월말에는 군 내 집단 면역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27명이다.

군 누적 확진자는 1004명, 완치자는 977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52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51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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