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한국아동단체협의회 3자 업무협약

16일 서울 당산동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실에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6일 서울 당산동 협회 사무실에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한국아동단체협의회 간 3자 업무협약 진행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문용린), 한국아동단체협의회(회장 오준) 3개 기관은 16일 서울 당산동 인구협회 사무실에서 저출생 대응 및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구조변화가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회원단체, 지회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협력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과 권리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아동·청소년활동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인구교육을 통한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 추진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강좌 및 세미나 공동개최, 학술정보 교류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구조변화 대응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구교육, 대국민 캠페인, 성·피임 정보제공, 조사연구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청소년 육성과 국내외 청소년 단체 간의 협력·교류에 힘쓰고 있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아동의 권익신장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는 성·생식·건강에 관한 정보제공과 권리증진 및 인성교육, 성·피임교육, 조사연구 등에 적극 협력하고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회원단체 및 전국 시도지회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협회는 현장에서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며 개인과 가족의 건강과 돌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만큼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과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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